세계 최대규모 인천 부평 지하상가

인천 부평 지하상가 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하죠 ~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교차하는 부평역 아래 있습니다.

1978년 신부평지하상가 로 문을 열었고 4개의 지하상가가 연속적으로 생기면서 대규모로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2014년에 3만 1,692㎡ 면적에 1,408개의 점포가 입점하여 '단일 면적 세계 최다 점포 수' 로 세계 기록을 인증 받았어요.

하루 유동인구 약 10만명 이며 지하상가 출구는 33개 , 의류매장이 약 80% 차지하며 기타 특이한 상점들도 많죠 ~

화재 안전을 위해 1,056개의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화재 방벽을 곳곳에 설치하여 재난 대비를 해놓았고 통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체 환시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을 부평에서 보냈는데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밖에서 돌아다니는것 보다 지하상가에서 시원하고

따뜻하게 돌아다니는 편이 훨씬 좋죠 ~ 무엇보다 안전하며 먹거리도 있고 없는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가지 점포가 있습니다. 공기도 밖 보다 훨씬 좋은것 같아요.

부평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갈수 없는곳이 없습니다. 버스도 많고 지하철 1호선과 같이 있어서 어디든 갈 수 있죠.

30년이 넘었지만 무너지지도 않고 참 튼튼하게 잘 만들어 진 것 같아요.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그곳이 세계최대 규모라고 하는건 요번에 알게 되었네요.

어마어마 하긴 하지만 세계 최대 일줄은..부평은 원래 유명했죠 ~ 뉴스에도 많이 올라오고 페이스북에도 ,

사건 사고도 많고 양아치도 많은 동내라서..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술집도 엄청 많구요 ~

아직 나이트도 있고 놀거리는 다 모여 있는것 같아요.

고등학생때는 노래방도 줄서서 기다리고 했는데..참 추억이 많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