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가 정보보안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서중앙화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나섰다.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다큐원(DocuONE)을 1월17일 출시했다.
다큐원은 사내 임직원 PC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를 직원이 사용하는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서 통합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제품이다. 한곳에서 모아 관리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체계적으로 문서 관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스팸스나이퍼/스팸스나이퍼APT’, ‘오피스하드’, ‘모바일키퍼’ 등 메일 보안, 문서보안 영역에 집중했다. 이번 다큐원 출시로 기존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나아가 전사적 기업 콘텐츠 관리(ECM), 개인정보 문서 중앙화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10년간 문서 보안SW를 개발해 온 콘텐츠 보안 기술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문서중앙화 시장에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큐원은 중앙서버 외 외장 하드, CD, USB 등 기타 저장 매체에 문서가 저장되는 것을 차단한다. 사용자 PC에 문서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 PC에서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문서 버전 관리’, ‘시점별 복원’ 기능을 통해 외부 보안위협 및 개인 과실로 인한 문서 유실 시 빠른 복구를 지원한다.
보안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개인정보 및 기업 정책에 의해 설정된 특정 키워드가 삽입된 문서의 유통을 막는다. 그 결과 중요한 문서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그 외에 기업별 사내 정책에 따라 ‘인쇄제어’, ‘화면캡쳐 제어’ 기능 등을 이용해 문서 보안을 강화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다큐원을 통해 보안성 못지않게 사용 편의성도 챙겼다. 문서중앙화의 높은 보안성으로 인한 사용자 불편함을 줄이고자 업무 생산성을 유지하는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반출결재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다단계 결재, 보안옵션 등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외부와 쉽게 협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큐원은 윈도우 탐색기와 같은 사용자환경(UI)을 택했다. 전사/부서/팀/개인별 협업 폴더 지원을 통해 문서의 공유 및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문서 태그, 본문검색 등 검색 옵션 다양화 및 문서 로그, 이력 관리 등을 통한 개인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 또한 높였다. 그 결과 누구나 쉽게 문서 보안을 설정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윤두식 대표는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외부 보안위협 대응뿐만 아니라 급증하고 있는 기업 콘텐츠의 체계적 관리 차원에서 문서중앙화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다큐원은 기업 차원의 보안성뿐만 아니라 실제 문서를 다루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보장하는 협업, 편의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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