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 했던 민물장어를 맛 본 후 아쉬워서 괘법동을 돌아다니다가 분위기가 너무 맘에들어 들어가게 된 양꼬치집 서양사상 입니다. 부산이라 그런건지 작은 가게가 너무 분위기가 이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들어가서 양꼬치 두개와 칭따오 한병을 시켰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이 두가지 구요. 인천과 서울쪽은 양꼬치 1인분에 10개가 나오지만 이집은 8개와 마늘꼬치 하나가 나오더라구요. 양은 우선 적어서 별로였습니다. 그 외에 양꼬치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삼겹살 꼬치도 있었어요. 장어를 먹은 탓에 너무 배불러서 다른 매뉴는 시키지 못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이쁘죠? 조명과 너무 잘어울리는 집이었어요. 소금과 함께 제공되는 쯔란 쯔란은 언제나 옳죠. 너무 맛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모두 구워서 주신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