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

출 퇴근 카풀 어플 풀러스(POOLUS) 이용 후기

국철 2017. 4.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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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퇴근 카풀 도와주고 매칭시켜주는 어플 풀러스 입니다.




제가 이 어플을 자주 이용하는데 여지껏 불만없이 아주 잘 이용하던 어플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정말 처음으로 당황스러운 드라이버를 만났습니다.


5시 45분 매칭 시작하여 3분만에 매칭이 완료 되었는데 15분 안에 온다길래 매칭을 완료 하였습니다.


어차피 6시 퇴근이기에 그정도쯤 기다릴 셈 치고 기다리는데 6시가 다 되었는데 오질 않았구요.


이미 기다렸고 2월 중순부터 시작된 패널티 제도 때문에 매칭 후 도착 10분 전에 매칭을 취소 할 경우 패널티가 붙더군요..3,000원


70% 할인 쿠폰을 이용해 가는거라 집에가는 비용이 4,000원 정도 되기에 3,000원을 내고 취소할 순 없어서 취소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6시 20분이 넘어도 오질 않았구요.. 27분에 금천구 가산동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다른길로 가시길래 어디가시냐 했더니 기름을 넣어야 한다고...하하.. (가산동은 원래 출퇴근 시간에 차가 엄청 막힙니다)


근처 주유소 가는데 15분 소요.. 도착해 기름을 넣고 또 다시 모르는 길로 가시길래.. 어디가시냐 했더니.. 이쪽으로 가시는게 아닌가요..? 라고..


해서 길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가산동은 처음이시라고.. 하하


어디서 출발하셨냐고 물었더니 오류동 쪽에서 출발 하셨다고.. 하하






당황스러웠습니다.


집에 일찍 가려고 카풀 매칭을 했는데 가장 차가 막히는 퇴근시간에 오류동에서 가산동이면 30분이 넘게 걸리죠.. 저는 30분 넘게 기다려 차에 타게 되었고.


기름넣고 출발하여 집에 도착 한 시간은 7시 21분..


제가 원래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6시에 가산동에서 인천 남동구 에 도착하면 6시 40분 정도 됩니다.


대중교통을 타도 7시 15분 도착..


어젠 정말..짜증이 많이 났지만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하고 웃으며 넘겼고.


이렇게 두번째 후기를 올리네요..


죄송하지만 그분과는 다신 매칭 안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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