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동 2단지 쪽에 냉면 , 칼국수 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냉면 판매하는 곳도 별로 없고 제가 냉면도 많이 좋아하고 ~ 마침 오픈날이라 다녀왔습니다.
겉에서 봤을때는 그리 크지 않고 소소하니 냉면이 맛있어서 망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제가 면도 너무 좋아하고 그중 냉면을 젤 좋아해서 기대하고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정말 최고죠 ~ 냉면 한그릇에 3,800원이면 가성비가 끝내줄 것 같은 느낌이었죠.
더군다나 매운것도 좋아하는데 불냉면 이라니 저한테 딱 안성맞춤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불냉면 비빔으로 곱배기 , 와이프는 그냥 물냉면 보통
그리고 찐만두 한개까지 시켰습니다.(음식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보통 냉면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뭐가 더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하는 건 없었습니다.
특이한건 물냉면인데 맑지 않고 다데기가 많이 들어갔다는 점..
그리고 아직 오픈날이라 그런지 주문을 하면 음식이 나오기 까지 오래 걸렸고 저는 비빔은 시켰는데 그냥
물냉면이 나왔다는점..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고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냉면의 양이 많았어요 ~ 다른집보다 면의 양이 많았습니다.
비빔을 시킨게 후회될 많큼 양은 충분했습니다.
만두도 양이 꽤 많았습니다. 10개 정도 나왔습니다. 양은 정말 충분했어요 ~
하지만 맛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체인점도 아니기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실망 하고 나왔습니다..; 매운게 맛있게 매운 맛이 있다고 하죠 ~ 그런 매운맛이 아니고
그냥 매웠습니다...실망스러웠어요;; 와이프도 큰 기대는 안했다고 하던데..
요즘 음식점 방문기를 왜이리 실패하냐면서..요즘 계속 실패중이에요..
마침 저희 동내에 제가 좋아하는 냉면집이 생겨서 기대를 했는데;;
멀어도 그냥 기존에 가던 냉면집에 가야겠어요..
그게 마음도 편하고 좋죠 ~ 빨리 서창동에 면요리가 맛있는 집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
망하지 않고 오래간다면 칼국수랑 보쌈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이상 인천 남동구 서창동 냉면 & 칼국수 집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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