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shall come..

아기가 점점 커갈수록 먹이는비용이 많이들어요 밥보다도 간식...간식!! 아가들껀 왜 간식도 비싼거죠?? 양도 적으면서..흥 뭐 이제 20개월이 된 저희 딸은 사탕 초콜렛 젤리 빼고는 다 줍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과자도 막 주고요 ㅋㅋ 그치만 최대한 안주고 싶지만. 그럴순 없더라구요 ㅋㅋ 한창 간식을 먹기 시작할 6개월쯤 베이비페어에 갓다가 이치비야를 발견합니다 관계자분이 열심히 설명하시면서 아가에게 먹여보라하시더라구요 뭔가 봤더니 과일칩이래요 제가 먼저 먹어보니 오매...뭐가 이렇게 바삭하지? 근데 입속에 들어가니 스르르... 생과일을 잘라 동결건조해서 이렇게 바삭하대요! 무엇보다 옥수수를 먹어보고 정말 놀랐어요 건조하면 질기거나 딱딱할거라 생각했는데 옥수수는 완전 바사삭녹아서 없어져요 ㅋㅋㅋ 신기방..

​오늘은 오븐 없이 만드는 밥솥카스테라를 만들어봤어요 우리집 꼬맹이 빵순이예요 ㅋㅋ 빵을 너무 잘먹는데 시중에 파는 빵을 계속 먹이자니 아직 15개월. 너무 달거나 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기빵 만들기를 검색해봤어요 아무래도 직접 만들어주면 설탕.버터 등 조절을 할수 있으니까요 ㅋㅋ 지난번엔 핫케이크가루로 밥솥카스테라를 만들어봤는데 버터향도 너무 강하고 핫케이크가루라그런지 조금 쫀득쫀득 하더라구요 이번엔 밀가루로 도전해 봤어요 *재료: 박력분100g. 노른자4개.흰자4개. 설탕50g .베이킹파우더 조금 .우유40g 생각보다 재료는 간단해요 1.노른자를 분리하여 색이 연해질만큼만 풀어주고 우유 넣고 조금 더 저어줍니다 ​ 2. 흰자는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저희는 휘핑기가 없어서 머랭 만들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