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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1부터 페이스타임에 그룹 영상 통화 가능 추가

국철 2017. 1. 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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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Face Time)에 그룹 영상 통화 기능이 업데이트 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IT 전문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스라엘의 기술 블로그 '더 베리피어(the verifier)'를 인용, 애플이 올 하반기 업데이트할 iOS 11부터 그룹 화상 통화 기능을 지닌 페이스타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아이폰4와 함께 소개된 페이스타임은 현재 1 대 1로만 화상 통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iOS 개발 프로세스를 볼 때 애플이 iOS 메시지를 업데이트하면서 최대 5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그룹 영상 통화 기능을 탑재한 페이스타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카이프, 구글의 행아웃 등은 그룹 화상 통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글의 최신 전화 앱인 듀오는 페이스타임처럼 사용자간 통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애플은 오는 6월초 개최될 WWDC에서 iOS 11과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타임은 초기에 와이파이에서만 통화가 가능했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거쳐 3G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페이스타임은 아이클라우드 메일주소로도 통화가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애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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